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드로 로드리게스 (문단 편집) ==== [[첼시 FC/2016-17 시즌|2016-17 시즌]] ==== 등번호를 17번에서 11번으로 바꾸었다. 2년 전, [[오스카(축구선수)|오스카]]가 받은 번호이기도 하지만 사실 첼시에서 11번은 그보다 더 [[디디에 드록바|의미 있는 번호]]이다. 시즌 초반 콘테 감독이 4-1-4-1이 가동했을 때만 하더라도 윌리안에게 밀렸으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 전과 6라운드 아스널 전 이후부터 가동된 3-4-3에서 자리를 잡았다. 기본적으로 4-1-4-1일 때보다 3-4-3일 때가 경기력이 훨씬 좋다. 기존의 자리보다 수비 부담도 덜하고 중앙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니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윌리안]]보다 전방 압박 능력이나 드리블은 부족하지만 훨씬 간결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최전방 침투를 더 잘한다는 점을 잘 이용하면 선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리그 9라운드 맨유전에서 골까지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튼 전에선 골을 기록함은 물론 아자르의 원더골에 환상적인 퍼스트터치로 기여하는 등 종횡무진 에버튼의 수비진을 휩쓸었으며 단순한 턴 동작으로 쉽게 수비수들을 제껴내는 등 폼이 올라올 대로 올라왔음을 과시했다. 코스타와의 호흡은 아직까진 아쉽지만 콘테의 3-4-'''3'''에서 공간따먹기와 같은 콘테가 자신에게 바라는 플레이를 120% 이상 해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미들즈브러 전에선 발데스의 미친 선방 및 골대 강타등의 불운이 겹치며 결국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훈훈하게 발데스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형 나 첼시 잘 갔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선 선발로 나와 깔끔한 페인트에 이은 정석적인 감아차기로 본인의 리그 3호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다.] 점차 바르셀로나에서의 기억을 되찾는 중.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이더니 1골과 1자책골을 유도해 내면서[* 처음에는 페드로의 골로 기록되었으나 추후에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수정됐다.] 맹활약 하였다. 징계로 나오지 못한 코스타를 대신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첼시의 12연승을 이끌었다. FA컵 64강 피터보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착실하게 스탯을 쌓고 있다. 다만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 포스트 상단을 맞추며 해트트릭을 자기 발로 걷어찼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헤더로 쐐기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다만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 다소 버거워하는 듯한 모습이 최근 잦아졌다. FA컵 32강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리그 25라운드 번리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팀에게 선제골을 안겨줬으나, 팀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기고 말았다. FA컵 16강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마르코스 알론소를 대신해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20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프리 헤더로 연결함으로써,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팀에게 결승골을 선물한 뒤 탄코와 교체되어 나갔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도 맹활약했다. 전반전 정확한 왼발 땅볼 크로스로 파브레가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더니 이후에도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낸 뒤 왼발 슈팅까지 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급기야 후반전엔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행운이 따른 득점에 성공하며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팀은 페드로의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발데스 같은 친구를 둬야한다-- 우승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었던 34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타이트한 경기끝에 후반 66분 토트넘과의 홈 경기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선제 결승골을 넣었으며 팀은 3-0 승리를 거뒀다. 리그 9골 9어시스트, 시즌 13골 11어시스트로 16/17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을 해 주었고 무엇보다 그의 공격 포인트들이 매우 순도 높았다. 본인에게는 전 시즌의 부진을 딛는 성공적인 시즌이기도 했고, 우승컵도 들어올리며 챔스진출에도 성공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즌을 보냈다 할 수 있다. 본인의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부진하고 있는 지금 떠날 시기를 잘 맞춰 잘 떠났다고도 볼 수 있겠다. '''2016/17시즌 : 42경기 13골 11도움''' ||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35 || 9 || 9 || || [[FA컵(잉글랜드)|FA컵]] || 5 || 4 || 2 || || [[EFL컵]] || 3 || - || - || || '''합계''' || '''42''' || '''13''' || '''11'''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